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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에 가려진 `치아 건강` 관리자 | 2011-0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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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음식에 가려진 `치아 건강`
명절이 즐거운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음식을 `집중적`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끈적이거나 딱딱한 질감이 많은 명절 음식은 치아 건강에 위협을 줄 수 있어 연휴 기간 각별한 치아 관리가 필요하다. ◆ 연휴 기간 끊임없는 음식 섭취시, `충치 발생` 위험 높아져 단맛이 나고 끈적거리는 음식은 충치나 치주염 등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점성이 높을수록 치아에 오래 붙어있게 되는데, 이는 빠른 치아 마모를 초래하며 한과, 식혜, 기름진 음식 등이 대표적이다. "산을 중화시킴으로서 치아 마모를 예방하는 데는 침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연휴 기간 끊임없이 음식을 먹다보면 침의 양이 부족해서 산이 완전히 중화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충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노인의 경우, 치아 상실 또한 주의해야 한다. 갈비찜이나 산적 등의 질긴 고기는 노화로 인해 약해진 치아를 더욱 약하게 만들거나 치아 손상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노년층, 밤·강정 등 `딱딱한 음식` 주의 떡, 엿, 한과 등 끈적끈적한 음식과 밤, 강정 등 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심하면 치아 상실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노년기의 치아 상실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여길 수도 있지만, 음식 섭취의 즐거움이 사라지면 노년의 즐거움까지 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노인의 치아 상실로 인한 고통은 생각보다 심각할 수밖에 없다. "즐거운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음식 섭취에 특히 주의하도록 하고,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치아에 남아있는 음식을 말끔하게 제거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설 연휴 `건강한 치아`를 위한 팁 △ 구강청결제, 물 등을 이용해 입 안을 수시로 헹궈준다. △ 안주는 과일이나 야채로 선택한다. 음주 후 칫솔질은 필수다. △ 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차(茶)를 수시로 마셔준다. △ 식사 후의 치즈, 무설탕 껌 등은 치아 마모를 예방해준다. △ 사과, 토마토 등의 과일은 치아 표면을 깨끗하게 해준다. [ 매일경제 생활/문화 | 2011.0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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