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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는 꼭 빼야 하나요? 2012-0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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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란 20세 전후에 나는 제 3대 구치로 지치라고도 부릅니다.
고대 사람들은 사랑니가 다른 영구치와 마찬가지로 잘 맞물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인류가 진화하면서 턱뼈에도퇴화의 속도 차이에 의하여 상하악골과 이의 크기에
차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의 크기와 수는 큰 변화가 생기지 않는 반면 상하악골의 형태가 작아지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사랑니가 나는 공간이 좁아지게 되었고, 경가 혹은 수평 방향으로 나빠졌고 충치나
장막염을 일으키거나, 혀나 볼의 점막을 씹거나 닳게 만들어 궤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나는 힘에 의해서 사랑니보다 전방부에 있는 이가 압밥을 받아 치열부정을
일으킬 수 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다른 이나 입안의 조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 사랑니의 발치가 필요합니다.
개인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는데 사랑니가 상하악골의 좌우측에 4개가 난 사람,
1개도 나지 않는 사람 등 수나 크기, 나는 방향이나 정도 등 다양합니다.
또한 사랑니로 인한 구강 내 청결상태가 나쁠 때에는 2차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문제가 생겼을 때는 치과의사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사랑니는 가급적 빼는 게 좋습니다. 사랑니는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칫솔질 하기가 힘들고 따라서 사랑니와 그 앞치아 사이에
충치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그 부위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 사랑니가 누워서 날 경우 앞치아에 영향을 미쳐 치열이 비뚤어질 수 있습니다. |